티스토리 뷰

728x90

안녕하세요.

 

햄버거를 보면 빵이 위아래로 하나씩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두 개의 빵"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하나의 빵을 반으로 나눈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생각해보면 햄버거의 본질에 대한 꽤 흥미로운 논쟁이 될 수 있습니다!


🟢 햄버거는 두 개의 빵이다! (이분론)

이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논리를 펼칩니다.

  1. 위쪽 빵과 아래쪽 빵은 별개로 존재한다.
    • 햄버거를 만들 때, 두 개의 빵을 따로 올려서 조립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 만약 하나의 빵이라면, 굳이 두 개로 나눌 이유가 없겠죠.
  2. 위아래의 빵은 기능이 다르다.
    • 위쪽 빵(번, bun)은 둥글고 도톰하여 햄버거의 형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 아래쪽 빵은 평평하여 패티와 속재료를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 같은 재료일지라도 역할이 다르면 각각 다른 개체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3. 햄버거를 먹을 때도 따로 분리될 수 있다.
    • 햄버거를 먹다가 빵이 위아래로 분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만약 하나의 빵이라면,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되겠죠.

🔵 햄버거는 하나의 빵이다! (일체론)

반대로 햄버거는 하나의 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1. 햄버거 번은 원래 하나의 빵이었다.
    • 햄버거에 사용되는 빵(번, bun)은 원래 둥근 빵을 반으로 잘라서 사용합니다.
    • 즉, 처음에는 하나의 덩어리였으므로 햄버거 빵은 본질적으로 하나입니다.
  2. 하나의 빵을 반으로 나눈 것일 뿐이다.
    • 우리가 식빵을 반으로 자른다고 두 개의 식빵이 되진 않습니다.
    • 마찬가지로 햄버거의 빵도 그냥 잘려진 한 개의 빵입니다.
  3. 샌드위치와 비교해보자.
    • 샌드위치는 두 개의 빵 사이에 속재료를 넣습니다.
    • 하지만 햄버거의 빵은 원래 한 덩어리에서 잘라 만든 것이므로 샌드위치와는 다릅니다.
    • 따라서 햄버거는 하나의 빵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 결론은?

이 논쟁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

  • "햄버거는 두 개의 빵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조립 과정과 기능을 따져 각각 독립적인 개체로 본다.
  • "햄버거는 하나의 빵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원래 한 덩어리였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햄버거는 두 개의 빵이다!
햄버거는 하나의 빵이다!
이제부터 햄버거 먹을 때마다 고민될 것 같다!

 

일상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던 것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보면 논쟁거리가 될 수 있죠! 😆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