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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옴니보어(Omnivore)’의 어원부터 2025년 트렌드까지

엉클파이브 2025. 12. 9.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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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튜브를 보다가 이런 단어를 들었습니다.

 

옴니보어.

이게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관심이 생겨서 알아봤습니다.

 

— 세대와 취향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의 새로운 소비자 프레임

‘옴니보어(Omnivore)’라는 단어는 사실 현대 마케팅에서 갑자기 등장한 개념이 아닙니다.
그 뿌리는 라틴어에 있습니다.

  • omnis : 모든(all)
  • vorare : 먹다(devour)

이 두 단어가 합쳐져 “모든 것을 먹는 존재”, 즉 잡식성이라는 의미가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19세기 이후 영어권에서 널리 사용되던 생물학 용어로, 특정 학자나 브랜드가 만든 신조어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단어가 21세기에 들어 전혀 새로운 의미로 확장됩니다.
바로 문화와 소비의 영역에서 취향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
즉 “경계를 넘나드는 소비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묘사하는 단어로 재해석된 것입니다.


🌈 ‘옴니보어 소비자’는 언제부터 트렌드였나?

■ 1) 2020년대 초반: 개념의 서서히 등장

OTT, 유튜브, SNS 콘텐츠 폭발로 인해
세대별 문화가 혼합되기 시작하면서 “옴니보어형 소비자”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세대 간 취향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던 시기입니다.

■ 2) 2024년: 공식적인 메가트렌드로 부상

2024년도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서
옴니보어는 세대 무너짐, 취향 중심 소비, 개인화 시대와 연결되며
정식 트렌드 개념으로 자리 잡습니다.

■ 3) 2025년: 단순한 유행을 넘은 ‘기본 프레임’

2025년을 기준으로 보면, 옴니보어는 더 이상 신선한 유행어가 아니라
지금 소비자를 설명하는 기본 모델이 됩니다.

  • 10대는 50대가 좋아하던 클래식 브랜드를 소비하고
  • 50대는 Z세대의 미니멀 굿즈를 구매하며
  • 여성과 남성의 취향 경계도 흐려지고
  • 브랜드 충성보다 경험 자체를 중시하며
  • 세대 대신 취향이 소비 패턴을 결정합니다.

옴니보어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앞으로 5~10년을 지배할 구조적 변화입니다.


🔥 왜 지금 ‘옴니보어’가 중요할까?

✔ 1) 플랫폼 소비의 완전 평준화

모든 세대가 같은 플랫폼(유튜브·틱톡·넷플릭스)을 봅니다.
문화 접근 방식이 동일해지면서 취향의 장벽이 사라졌습니다.

✔ 2) 경제 불안 속 가치 소비 강화

연령과 상관없이 모두 ‘가성비·가치·경험’ 기준으로 소비합니다.
세대보다 기준의 통일이 먼저 나타난 셈입니다.

✔ 3) 디지털 네이티브의 확장

이제 디지털은 Z세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3040, 5060 세대 역시 디지털 기반에서 콘텐츠·쇼핑·리뷰에 익숙합니다.


🧩 옴니보어 시대, 소비자는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 세대·성별 타깃이 힘을 잃음

“20대 여성용” 같은 전통적 타깃팅이 세밀함을 잃습니다.
취향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 취향 조합의 자유

하이엔드 향수 + 저가형 굿즈
프리미엄 식품 + 스트릿 패션
카페 미니멀리즘 + 레트로 취향
그 어떤 조합도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 경험 기반 소비

브랜드보다 경험 → 실망하면 즉시 이탈
경험이 좋으면 즉시 재구매
이런 소비 방식이 옴니보어의 핵심 가치입니다.


✨ 2025년 마케터·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주목해야 할 점

■ 1) “누가 사는가”보다 “왜 사는가”가 중요합니다

세대 중심의 마케팅은 설득력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 2) 취향 기반 세그먼트가 답입니다

  • 홈루틴 중심
  • 고감도 디자인 추종
  • 가성비 민감층
  • 디지털 얼리어답터
  • 감정 기반 소비자
    같은 취향 기준 세분화가 훨씬 정확합니다.

■ 3) AI 기반의 개인화와 가장 잘 맞는 개념이 바로 옴니보어입니다

AI 추천 알고리즘은 나이가 아니라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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