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용인 엑스핀볼링센터에 다녀오다

이번에는 용인 엑스핀볼링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갔다온 이유는 22일에 칠텐에서 주최해서 이곳에서 볼링대회가 있나봐요. 같이 간 친구가 신청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습도 할 겸에 가봤습니다.

 

주말 저녁에 가면 사람들이 없을거라 생각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가기 전에 근처에 밥집을 찾아봤더니 약간 떨어진 곳에 홍화루라는 중국집이 있길래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주변 맛집인가봐요. 큰길에 있지 않고 약간 골목길에 위치했습니다.

 

굉장히 넓고 친절한 직원분들

쟁반짜장과 유린기 '소'자!

 

메뉴판

 

일요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쟁반짜장과 유린기 '소'자를 시켰더니 둘이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룸도 몇개 있고, 

구석길에 있는 것치곤 엄청난 규모에 놀랐습니다.

여기서 조금 웃긴건 이 주변에 발견한 중국집만 4~5개가 보이더라구요. 확인된건 아니지만 왠지 이 곳은 중국집 전쟁일꺼 같네요.

 

1시간 내에 후루룩 먹고, 볼링장으로 떠났습니다.

홍화루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면 되는데, 네비를 보고 갔는데 갑자기 들어가야해서 깜빡 놓쳤어요. 찾아가는 분들은 주의해서 가세요.

중고차 매장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단지가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그리고, 주차장과 볼링장이 굉장히 떨어져 있어서 한참 걸어가야됩니다.

 

한 줄로 36레인이 있어서 굉장히 넓더라구요.

 

이 날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아서 대기를 좀 했어요.

이유를 알아보니, 경기도 시니어 선수 선발대회가 있었더라구요. 엄청난 열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도 있어서 흡연실도 구경하고, 화장실도 구경하고, 카페도 들려서 아아를 시켜먹었지요....ㅎㅎ

 

그리고, 볼링장에 오면 캡슐을 빼먹으면 안되죠.

2게임에 375점 이상을 쳐야하고, 5천원 추가해서 칠 수가 있습니다.

단, 특이했던 것은 캡슐을 안하는 사람도 같이 미리 결제해야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머 그다지 중요한건 아니지만...)

볼링볼, 볼링용품도 엄청 많이 있었지만, 과자가 엄청 많이 있길래...오늘은 왠지 과자를 뽑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8시부터 12시까지 가볍게 치고, 너무 피곤했던지라 바로 올라왔습니다.

볼링장에서 나오면 바로 근처에 맥도날드DT가 있고, 조금만 더가면 바로 고속도로로 빠질 수가 있어서 편했던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