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CD] 모니 러브라고 아세요?

안녕하세요. 집구석CD입니다.

 

저희집에는 몇장안되지만 CD들이 있어서, CD들의 가수들에 대해 소개 겸 추억팔이를 해보려구 합니다.

갑자기 생각나다보니까 두서는 없지만 첫번쨰로, 모니 러브라는 가수를 소개합니다.

모니 러브, 누구인가요?

저는 90년대에 고등학교를 일본에서 보냈었는데, 그 당시는 레코드시대는 지났구, 테이프와 CD가 엄청 유행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일본에 있다보니 국내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보니 당시 또래들이랑 마찬가지로 팝송과 J-POP을 많이 듣는 편이었어요.

(요즘 80-90년대 J-POP이 유행하는걸 보니 좀 신기하긴 합니다)

 

당시에는 그래미어워드라는 미국 시상식을 해마다 봤었는데, 90년인가 91년가쯤에 걱 부문마다 시상하기 전에 노미네이트된 가수들을 보여주면서 잠깐씩 노래가 나오잖아요~. 그러다 우연히 여성래퍼부문인가를 보다가 노미네이트된 가수중에 모니 러브라는 가수가 그 중에 한명이었어요. 노래를 듣는데, 머리에 망치를 때리듯이 너무 좋은 멜로디와 랩이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심지어 당시에는 유튜브같은게 없다보니, 새벽에 생방으로 하는걸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암튼 들뜬 마음으로 종이에 적어놨다가 다음날 바로 레코드가게(당시는 CD를 파는 곳을 그렇게 불렀답니다 ㅎㅎ)에 뛰어가서 구입해서 한동안 이 CD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본가에 갔더니 이 CD가 아직 있더라구요.

바로 이 CD입니다~

 

Monie in the Middle, It's a shme, Ring My Bell...등 너무너무 노래가 좋아요. 꼭 한번 들어봐요~

(링마벨은 한국에서도 같은 곡명으로 많이 있죠. 특히, 다듀가 좋은 노래긴 하지만, 전혀 다른 노래에요. 그래도 한번 렛츠릿슨~~!!)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모니 러브는 1990년대 초반 힙합 음악계를 주름잡았던 여성 래퍼 중 한 명이에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했죠. 🎶 그녀는 여성 래퍼로서 강한 메시지와 독특한 플로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대표곡 🎵

모니 러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곡들이 있죠!

• "Monie in the Middle": 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표현한 곡이에요. ✨
  → 제가 그래미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된 노래를 들은게 바로 이 노래에요. 물론 상은 못탔습니다. ㅎㅎ;;
• "It's a Shame (My Sister)": 흥겨운 멜로디와 강렬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으로,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제대로 보여줬어요. 💃

https://www.youtube.com/watch?v=MwOzqLYM6S8

Youtube - Monie Love " Monie in the Middle" (Chrysalis Records)

 

여성 힙합 아티스트의 선구자 🌟

모니 러브는 당시 남성 중심이었던 힙합 음악계에서 당당히 자신의 입지를 다졌어요. 특히 그녀의 가사는 여성의 독립성과 강인함을 강조하며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 그녀는 단순히 음악을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도 앞장섰답니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현재 모니 러브는 라디오 DJ와 힙합 커뮤니티의 멘토로 활동하며 여전히 힙합 문화에 기여하고 있어요. 그녀는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데 열정을 가지고 있답니다.

마무리 ✨

모니 러브는 단순한 래퍼를 넘어서 힙합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에요. 그녀의 음악과 메시지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힙합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그녀의 음악을 들어보세요! 🎧

 

여러분도 모니 러브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면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

그럼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