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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볼링에 입문한지도 어언 5년.

해도해도 늘지 않는게 볼링인거 같습니다. (아마 골프치는 사람도 똑같은 소리하더라구요 ㅋㅋ)

그러다보니 어느덧 왼손으로도 치고 있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면 볼링의 꽃은 스트라이크 아니겠습니까.

왜 치는거겠어요. 스플릿? 놉~!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스트라이크의 잘칠 수 있는 메카니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울클럽에서 볼링을 칠 때, 고수분들이 말해주더라구요.

"야, 어차피 네가 던진 볼링공은 많이 맞춰야 4핀밖에 안맞는거라구~!"

알아는 들었지만 뭔가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는 느낌?

 

그래서 구글링해봤습니다.(저는 구글을 사랑합니다! I like Google~!! ㅎㅎ)

아 네이버로 해야되나? ㅋㅋ

 

찾아보니

아하~ 이걸 말하는거였구나!!

그냥 퍼오기가 그래서 어설프게 만들어봤습니다.

결국 요약하면 다음과 같더라구요.

 

1-3번 포켓을 노린다.

볼링을 치는 사람이라면 다들 당연히 아는거죠.

근데 그냥 그렇게 하는게 아니구 이상적인 입사각도가 있데요.

 

"3~6도"

 

그냥 똑바로 1-3번을 노리면 스트라이크가 될 확률이 약 25%.

그렇지만 약 5도의 각도로 들어가기만 해도 약 80%로 스트라이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핀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소위 '핀액션'이 생기는거죠.

이렇게 치면 그냥 던지는것보다 텐핀이 남을 가능성도 적어진다고 해요.

(근데 왜 난 자꾸 남지? 7도로 던졌나? ㅎㅎ;;)

 

무거우면 컨트롤이 어렵다

볼의 무게에도 스트라이크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너무 가벼우면 튕기고, 너무 무거우면 컨트롤하기가 어렵고...

결국은 나한테 맞는 공을 고르라는거에요. ㅎㅎ

너무 안맞는걸로 치다보면 무리해서 팔꿈치 허리 등을 다칠 수가 있다는거에요.

 

기본적으로 항상 2번 스팟으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제대로된 입사각이 나오면서 이상적인 스트라이크를 칠 수 있데요.

 

그래서 자신만의 스팟을 만들어놓으라는거였군요!!

 

물론 털어치기나 덤리스, 투핸드 등 다른 스타일로 던지는 분들은 또 다른 이론으로 쳐야겠죠.


 

어떤 공으로 던지느냐, 어떤 스타일로 던지느냐, 어떤 레인정비에서 던지느냐 등에 따라 조금씩 틀릴 수도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걸 알면 조금씩 늘어가겠죠?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이기두 하구요.

 

이상으로

궁금증을 못참는 쥔장이였습니다.

야! 나두 스트라이크 칠꺼야~!!

이상 끝.

 

P.S. : 갑자기 포켓볼이 생각났는데, 포켓볼도 1번을 치는거보다 1-3번으로 쳐야 공이 멀리 퍼져서 나가기도 하구 이 중에 몇개는 포켓에 들어가서 연결해서 많이 칠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모든 스포츠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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