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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잘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이 말, 신입사원 톡방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멘트 중 하나죠.

문장을 쓴 것 같은데 안 읽히고,
한 줄 써놨는데 상사 피드백은 “그래서 결론이 뭐야?” 😇

그냥 텍스트 입력한 게 아니라,
회사라는 세계에서 통하는 언어로 적는 법이 필요합니다!


✍️ 보고서에 센스가 묻어나는 포인트는?

 

✅ 1. 제목부터 예의 + 핵심

❌ 제목: 보고자료
✅ 제목: [제안서] 마케팅팀 3월 인스타그램 기획안_초안(240324)

“누구를 위한 문서인지, 언제 만들었는지, 무엇인지”
이 세 가지만 담겨도 읽히는 제목 완성!


✅ 2. ‘서론-본론-결론’은 교과서가 아니라 기본기

  • 서론: 왜 이 보고서를 쓰게 됐는가
  • 본론: 현황, 데이터, 문제, 아이디어
  • 결론: 제안사항 or 진행 요청사항

문장이 아니라 생각 구조를 보여주는 도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 3. 한 문장은 짧게, 쓸 말만!

❌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긍정적인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 “추진 가능합니다. 이유는 A, B입니다.”

길이보다 명확함이 신입의 신뢰도를 결정합니다.


✅ 4. 폰트는 검정, 굵기는 제목만

색칠놀이 보고서 만들지 마세요 🙅‍♀️

  • 빨강, 파랑, 노랑, 볼드, 밑줄, 이탤릭… 다 넣으면 상사의 눈은 탈진
  • 예쁜 것보다 보기 쉬운 것이 이기는 세상입니다

✅ 5. 파일명은 깔끔하게, 버전은 확실하게

❌ 제안서_최종_진짜최종_이게진짜_v4_FINAL.pdf
✅ 240324_마케팅기획서_V1.3.pdf

나중에 본인이 찾아볼 때도 감동받습니다. 진심입니다.


💡 마무리 한 줄 요약

보고서는 글솜씨보다 구조력과 배려력이 먼저입니다.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
그게 진짜 센스 있는 보고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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