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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12)
🛣️ 도로는 넓어졌는데 왜 내 마음은 좁아질까? — 유세 속 도로 확장 공약의 불편한 진실

요즘 대선으로 많은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그리고, 한 번쯤 이런 공약, 들어보셨을 겁니다.“○○대로 확장! 상습 정체 해소!”“○○ IC 연결도로 신설! 교통난 완전 해결!” 도로가 넓어지면 차가 막히지 않을 거라는 믿음, 여전히 유효할까요?🚧 확장하면 시원해진다? 잠깐만 시원해진다.도로를 넓히면, 잠시 덜 막힙니다. 신기하게도 얼마 안 가서 다시 막힙니다. 왜냐고요?차가 덜 막힌다 → 더 많은 차가 몰린다이걸 전문 용어로 "유도 수요(Induced Demand)"라고 부릅니다.차가 덜 막히니까, 예전엔 지하철 타던 사람도 차 끌고 나옵니다.심지어 ‘이제 괜찮겠지’ 싶어서 차를 새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병목은 그대로다도로 중간은 넓어져도, 끝은 그대로입니다.마치 콸콸 흐르던 물이 깔때기 끝에..

TIPS 2025. 5. 29. 04:51
[어드바이스] Don't Think! Feel!!

울 첫따님은 댄서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꼬마댄서이죠. 어릴때보면 둘째따님이 많은 사람앞에서 춤을 추면, 뒤에서 춤을 추던 녀석이였죠...그런데 지금은 어엿한 대학생댄서가 되었습니다. 약 20년간 지켜본 울 따님에게인생을 최대한 넘어지지 않고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어드바이스를 하고 싶네요.🎧 To. 우리 첫째 딸에게 보내는 이야기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따님이 갑자기 이렇게 말했습니다.“아빠, 나 춤추고 싶어.”솔직히 처음엔 조금 놀랐습니다. 그냥 학교 졸업하고, 성적 맞춰 대학 가고, 적당한 직장 다니는 삶이 울꼬마님의 루트일 줄 알았거든요.그런데 따님은 대학을 간다면, 춤을 추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 울따님이 진짜 자기 목소리를 냈구나.이제 이 친..

Hobby 2025. 5. 25. 02:54
[어드바이스] 우리따님의 꿈은 아나운서

제 따님은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했어요.옛날처럼 대화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가끔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나운서를 하고 싶어합니다.그리고 그 꿈을 위해 방송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속으로 "참 잘하고 있어!"라고 생각합니다.아빠로써 뭔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싶어서 아나운서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자 합니다. 🎤 아나운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아나운서는 단순히 뉴스만 읽는 사람이 아닙니다. 분야에 따라 매우 다양한 역할이 있습니다.📌 아나운서의 주요 분야분야설명예시뉴스 아나운서보도 프로그램을 진행KBS 뉴스9, MBC 뉴스데스크스포츠 아나운서스포츠 경기 중계, 스포츠뉴스 진행야구, 축구 해설교양/정보 아나운서다큐, 생활정보 프로그램 등 진행생로병사의 비밀, 생방송 투데이라디오 DJ/아나운서라디오 프..

Hobby 2025. 5. 24. 23:56
[야구] ⚾ 플래툰? 이승엽? 문득 떠오른 야구의 전략 한 조각

야구 유튜브를 보다가 무심코 흘러나온 단어 하나,"플래툰"순간, 머릿속에서 번쩍 떠오른 장면이 있었습니다.예전 야구 중계방송에서 이승엽 선수가 등장할 때, 해설자가 했던 설명이 떠올랐죠.“이게 바로 플래툰 전략입니다.”그땐 사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들으니‘아, 그게 그런 거였구나’ 싶더군요.🧠 플래툰? 그게 뭐지?플래툰(platoon)은 전쟁 용어에서 왔습니다.작은 부대 단위로 상황에 따라 빠르게 전술을 바꾸는 전략이죠.야구에서는 좀 더 단순하게,상대 투수에 따라 타자 또는 수비수를 바꾸는 전략을 말합니다.좌투수가 나오면 우타자를 더 많이 기용하고우투수가 나오면 좌타자를 더 중용하는 식입니다.즉, 상대 투수의 약점을 정조준해서 가장 효율적인 라인업을 짜는 것이죠.📺 내..

Sports 2025. 5. 21. 03:55
📖 요즘 북커버가 MZ템이라고?

"요즘 친구들은 책을 잘 안 읽는다."이 말,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보셨죠? 어쩌면 정말일지도 모르겠어요. 스마트폰, 유튜브, 숏폼 콘텐츠가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종이책은 점점 뒷자리로 밀려나는 느낌이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본 한 유튜브에서 놀라운 장면이 있었어요.게스트에게 책 커버를 선물하며 이렇게 말하더군요."이거 요즘 MZ템이에요."응? 북커버가 MZ템이라고? 감성+패션+문화, 세 가지가 묘하게 섞이는 순간이었어요.🇯🇵 일본에서 배운 '책을 읽는 문화'생각해보니 어릴 적 일본에 살았을 때, 책은 일상이었어요.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심지어 편의점 대기 줄에서도 누군가는 책을 읽고 있었죠.그리고 기억나는 게 하나 있어요.일본 서점에서 책을 사면 기본으로 '책 커버'를 씌워줍니다.그..

Hobby 2025. 5. 10. 16:28
🧴“가레이슈(加齢臭)”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얼마 전, 일본인 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한 단어를 들었습니다.바로 “加齢臭(かれいしゅう)”, 발음은 ‘가레이슈’.처음엔 무슨 향수 이름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이게 ‘나이 들면서 나는 냄새’라는 뜻이더군요. 😳🧓 일본어다운 디테일, “나이 냄새”에 이름을 붙이다?사실 우리말에는 이걸 딱 맞게 표현할 단어가 없습니다.“중년 냄새”? “노화 체취”? “아저씨 냄새”?그 어떤 단어도 ‘가레이슈’ 만큼 묘하게 정제되면서도 직설적인 느낌을 주진 않더라고요.일본어의 강점은 때때로 이런 디테일한 감각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살짝 불쾌할 수 있는 주제도 단어 하나로 ‘사회적 코드’처럼 받아들여지니까요.🙋‍♂️ 나도 이제는 가레이슈 주의보?문제는… 그런 말을 듣고 나서 내가 괜히 더 신경 쓰이기..

Health 2025. 5. 8. 10:23
☂️ 우산의 쇠살, 그 비밀스러운 세계 – 8살? 16살? 특허까지?

비 오는 날, 우산을 펼치며 생각해 본 적 있나요?“도대체 이 우산 살대는 왜 이렇게 많지?”그러고 보면 우산을 쓰면서도 우산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오늘은 바로 그 우산의 ‘쇠살’, 정확히 말하면 살대(리브, Rib)에 대해 파헤쳐 볼까 해요. 개수의 비밀부터, 특허까지! 알고 나면 우산 볼 때마다 생각날 걸요?☔ 우산의 탄생과 쇠살의 등장우산의 기원은 기원전 4천 년 전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하지만 그때 우산은 지금과 조금 달랐죠. ‘해’를 가리는 파라솔(parasol) 개념이었고, 비보다는 햇빛을 막기 위한 귀족용 아이템이었습니다.본격적인 ‘비를 막는 우산’은 18세기 유럽에서 퍼지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드디어 금속 살대가 등장합니다. 그 전까지는 대나무나 나무로 만든 살대를 사용했지만..

Hobby 2025. 5. 4. 01:01
💡 나이 탓 아니었다?! 근육이 굳는 진짜 이유와 해결법

📌 “근육은 나이 들면 굳는다”는 오해많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몸이 굳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근육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아서 굳는 것입니다.🧬 근육이 굳는 메커니즘근육은 수많은 근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안에는 ‘사코메어(sarcomere)’라는 구조가 일렬로 배열되어 있습니다.운동하면 사코메어가 수축해 근육이 움직이고,사용하지 않으면 사코메어 수가 줄고, 길이도 짧아져서 근육이 굳고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데스크워커의 함정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도 특정 근육에 부담이 집중되어 **사코메어가 ‘고정(freeze)’**되며 굳습니다.→ 결과: 자세 무너짐, 혈류 장애, 낙상 위험 증가, 만성 피로, 혈압 상승까지!🧘‍♀️ 스트레칭은 몸의 재정비 버튼이다✅ 근육..

Health 2025. 5. 4. 00:38
📚 ‘쌤’이라는 말, 왜 아직도 난 어색하지?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을 "쌤"이라고 부릅니다.처음엔 친구들끼리 쓰는 줄 알았는데,이젠 방송에서도, 뉴스에서도, 공공기관에서도 당당히 "쌤"이라 부릅니다."영어쌤", "미술쌤", "헬스쌤", "요가쌤"...어느새 ‘쌤’은 모든 분야의 전문가를 지칭하는 만능 직함이 되어버렸죠.하지만 말입니다.저는 아직도 “쌤”이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기가 어색합니다.누군가에게 “쌤~” 하고 부르려다가 “선생님…”으로 급정정하는 나 자신을 볼 때면,마치 학교 앞 문방구에서 뽑기 하던 시절의 나를 꺼내드는 기분이랄까요.🧠 "쌤"은 언제부터 이렇게 보편화됐을까?생각해보면, 2000년대 초중반쯤부터 슬슬 들리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처음엔 초등학생들이 “선생님”을 줄여 부르던 말,그저 귀엽고 장난스럽던 그 호칭이이제는 직..

Hobby 2025. 5. 3. 01:02
"영화처럼 태어난 첫째, 시트콤처럼 태어난 둘째!"

사람들은 종종 묻습니다.“아이 낳은 날 기억나세요?”그럴 때면 저는 자동 재생되는 영화처럼 두 장면이 떠오릅니다. Scene 1. 9시 52분, 첫째의 등장새벽부터 아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거기서 시작된 산모들 사이의 기다림...수많은 숨소리와 진통의 교차로를 지나드디어 9시 52분,세상에서 제일 처음 저를 본 눈망울이 저를 향했습니다."당신은 이 아이의 첫 남자입니다."누가 귓가에 속삭였던 것 같죠.하지만 감동도 잠시,“기관지가 조금 안 좋아 보이네요”라는 말에15일간의 중환자실 마라톤이 시작됐습니다.퇴근하면 곧바로 병원.면회 시간은 마치 극장에서 예매한 상영 시간처럼 소중했죠.창 너머, 인큐베이터 속의 작은 존재가저를 보고 웃은 건지, 그냥 하품이었는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Sc..

Hobby 2025. 5. 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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