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청소년기를 맞이하는 따님을 데리고 사는 아빠의 고민

나에겐 두 따님이 있습니다.

항상 마음에 안들지만, 생각해보면 애네들도 아빠가 마음에 안들수 있죠. ㅎㅎ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서로 많은 이야기도 하고, 생각도 공유하면 좋은거 같애요. (물론 모든걸 공유하려고 하면 안되지만요)

 

아빠와 딸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은 꽤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딸의 관심사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관계를 돈독히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아래에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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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 터치형 활동

1. 영화 보기 – 서로 추천해주는 영화 한 편씩 번갈아 보기 
2. 책 같이 읽기 – 같은 책을 읽고 짧게 대화 나누기 (웹툰도 가능!)
3. 카페 데이트 – 조용한 카페에서 요즘 고민이나 관심사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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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 & 표현 활동

1. 사진 찍기 & 포토북 만들기 – 서로 사진 찍어주고, 나중에 포토북 만들기
2. 요리나 베이킹 함께 하기 – 요리 대결 또는 특별한 레시피 도전
3. 취미 공유하기 – 아빠의 취미(볼링, 드라이브 등)를 딸에게, 딸의 취미(K-pop, 메이크업 등)를 아빠에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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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활동

1.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 – 자연 속에서 대화도 하고 사진도 찍고
2. 볼링, 탁구, 배드민턴 등 가벼운 스포츠 – 게임처럼 즐길 수 있어서 부담도 적고 웃음 많아짐
3. 드라이브 & 맛집 탐방 – 음악 들으며 근교 드라이브 후 맛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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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활동

1.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 – 둘이 함께 브이로그, 리뷰, 챌린지 등 촬영
2. 티스토리나 블로그 같이 쓰기 – 서로의 시선으로 글이나 사진 올리기
3. 디지털 게임 같이 하기 –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게임 등 간단히 할 수 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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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경험 활동

1. 원데이 클래스 함께 듣기 – 캘리그라피, 도자기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
2. 전시회나 콘서트 관람 – 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전시나 공연 같이 가기
3. 여행 또는 호캉스 – 계획도 함께 세우고, 추억 만들기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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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10대 중후반이라면 ‘이해받고 싶어 하는 시기’니까, 강요보다는 "너 요즘 뭐 좋아해?" 식의 관심 표현과 공감이 중요하죠.
따님들이 있으신 40, 50대 아저씨들!

바로 따님들과 이야기해봅시다~!! 😊

 

렛츠기릿~!!